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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회 가톨릭 미술상 후보작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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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교회의 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장봉훈 주교)는 제24회 가톨릭 미술상 후보작을 오는 10월 30일까지 공모한다.

문화예술위원회는 한국 천주교회 성미술 발전과 토착화를 위해 1995년 ‘가톨릭 미술상’을 제정한 이래, 매년 현역 미술가들의 근래 작품 가운데 우수작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시상 부문은 ‘본상’, ‘추천작품상’, ‘특별상’이다.

본상은 ▲회화 ▲조각 ▲공예 ▲디자인 ▲건축 부문에서 추천위원의 추천을 받고 추천 양식을 갖추어 접수된 작품을 심사 대상으로 한다. 추천위원은 가톨릭 미술상 운영위원, 교구 가톨릭 미술가회 회장과 지도신부, 역대 가톨릭 미술상 본상 수상자, 교구 건축위원회(건축부문에 한함)다.

추천작품상은 부문과 관계없이 교구 가톨릭 미술가회 추천을 받고 추천 양식을 갖추어 제출한 작품을 심사 대상으로 한다. 교구 미술가회는 본상과 별도로 회원 가입 여부, 연령 제한 없이 후보자를 추천할 수 있다. 특별상은 부문과 관계없이 한국 천주교회 성미술 발전에 크게 공헌한 작가와 작품을 선정, 시상한다.

후보작은 ▲깊은 신앙심에 바탕을 둔 예술성이 높은 작품 ▲정통적이며 창작성이 뛰어난 작품 ▲보편성 위에 한국적 토착화를 성공적으로 표현한 작품 ▲신재료와 기법의 개발로 가톨릭 미술의 영역을 넓힌 작품이어야 한다. 본상과 추천작품상 후보작은 시상 연도를 기준으로 5년 이내에 제작된 작품으로, 교회 관련 시설인 건축물, 전례 공간이나 교회 기관에 설치돼 있거나 설치 가능한 회화, 조각, 공예, 디자인 작품을 대상으로 한다.

제24회 가톨릭 미술상에 작품을 추천, 응모하려면 주교회의 홈페이지(www.cbck.or.kr)에서 후보자 추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추천인의 자필 서명을 첨부한 추천서, 출품작을 촬영한 사진 파일(건축부문은 작품 도면 첨부)을 10월 30일 오후 6시까지 주교회의 문화예술위원회 웹하드에 올리면 된다.

(www.webhard.co.kr/ID: committee / PW: 4607500/ GUEST폴더>업로드전용>미술상 공모)

심사 결과는 2021년 1월 중순에 발표하며, 시상식은 2021년 2월에 열릴 예정이다.

※문의 02-460-7647 주교회의 문화예술위원회


김현정 기자 sophiahj@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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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20-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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