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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대교구 청소년사목국, 온라인 신앙 콘텐츠 강화 적극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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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대교구 청소년사목국(국장 박길년 신부)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비대면 시대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서 온라인 소통과 가톨릭 청소년ㆍ청년 콘텐츠 강화에 나섰다.

청소년사목국은 우선 코로나19로 인해 초중고등부 주일학교와 청년회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유튜브 채널 ‘빛고을 청사목 TV’를 8월 21일 개설했다.

‘빛고을 청사목 TV’는 청소년ㆍ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신앙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매주 수요일에는 ‘보노보노 신부님의 Good Night’, ‘가족과 함께하는 떼제미사’, 그리고 ‘여름신앙학교 율동 동영상’ 등이 마련돼 있다.

이와 함께 상시로 청소년과 청년 신자들이 소통하고 신앙생활에 도움을 주고받을 수 있는 비대면 소통창구로 카카오톡에 ‘빛고을 가톨릭 청년 소통방’을 9월 14일자로 개설했다.

여기에서는 주 1~2회 주기로 가톨릭 생활성가, 성지순례를 떠날 수 있는 성지와 성당을 소개할 뿐만 아니라 영화와 드라마, 책 등 대중매체를 선별해 동영상으로 소개하고, 청년들의 따뜻한 사연이 담긴 맛집도 소개한다. 특히 청소년과 청년들의 고민을 들어 주는 신앙 상담소를 예약제로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사회 안에서 인쇄물의 활용도와 유용성이 떨어진다는 점에서 월보 ‘청년빛고을’은 9월부터 인쇄하지 않기로 했다. 다만, 교구 홈페이지 등에서 PDF 파일로 내려받는 것은 가능하다. ‘청년빛고을’은 지난 2015년 7월부터 매월 발행하고 있는 청년 신앙교육 및 소식지다.

‘보노보노 신부님의 Good Night’을 운영하는 교구 청소년사목국 부국장 정경륜 신부는 첫 방송을 통해 “다양한 가톨릭 청소년 컨텐츠를 제공하고 사목자와 청소년이 비대면으로 만나 유대감을 형성하며, 일상과 대중문화 속에서 신앙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영호 기자 young@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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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20-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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