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종교구는 9월 18일 오전 11시 육군 제22보병사단 통일전망대에서 교구장 유수일 주교 주례로 십자가 및 성모상과 성 김대건 신부상 축복식을 거행했다. 축복식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해 제한된 소수 인원만 참석한 채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군종교구는 기존 성모상이 노후돼 보수를 하게 된 상황에서 십자가와 성 김대건 신부상도 함께 모시는 것으로 결정했고 남북통일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아 표현했다.
박지순 기자 beatles@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