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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광주사회복지회, 목포 ‘성모의 집’ 이전 축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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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부모가족 복지시설인 목포 ‘성모의 집’(원장 정금자 수녀)이 새 보금자리를 마련하고 축복식을 가졌다.

가톨릭광주사회복지회 목포 ‘성모의 집’은 9월 22일 오후 3시30분 광주대교구장 김희중 대주교 주례로 전남 목포시 산정동 266-27 현지에서 신축 건물 개관식 겸 축복식을 가졌다.

이날 축복식에는 김종식 목포시장과 가톨릭광주사회복지회장 이봉문 신부, 광주대교구 목포지구 사제 및 수도자, 신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축복식은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거행됐다.

‘성모의 집’은 지난 2011년 목포시 동명동 4층 건물에 처음 자리를 잡고 미혼모 여성 출산과 육아, 자립 등을 헌신적으로 지원해 왔다. 하지만 건물이 낡아 심각한 균열이 생기고 붕괴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산정동으로 이전해 신축 건물을 짓고 문을 열었다.

이날 축복식을 가진 신축 ‘성모의 집’은 대지면적 541㎡, 연면적 433.5㎡에 지상 3층 규모로 지어졌다. 새 건물에는 사무실과 교양교육실, 상담실, 공동 육아공간, 산후 회복실, 입소자 생활 공간 등이 들어섰다.

김희중 대주교는 축복식에서 “성모의 집을 개원하는 이유는 세상에서 가장 소중하고 가치 있는 인간 생명을 보호하고 지키기 위한 것”이라며 “하느님의 소중한 선물인 새 생명을 보호하고 양육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지원하고 협력하자”고 당부했다.


박영호 기자 young@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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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20-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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