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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2회 아산상 대상에 여혜화 수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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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우간다에서 27년간 주민들 건강증진과 아동교육에 헌신한 여혜화 수녀(툿찡 포교 베네딕도 수녀회·72, 사진)가 아산상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아산사회복지재단(이사장 정몽준)은 여혜화 수녀를 제32회 대상에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라고 10월 19일 밝혔다.

필리핀 소재 성 바오로대학교에서 간호학을 전공한 여 수녀는 졸업 후 1984년 국립소록도병원 파견을 자원해 한센인들을 간호하기 시작했다. 소록도에서 3년간 봉사활동을 한 그는 경제적으로 매우 빈곤한 아프리카 우간다 파견을 자원했다.

툿찡 포교 베네딕도 수녀회에서 최초로 우간다에 파견된 여 수녀는 우간다 진자지역에 병원 역할을 하는 ‘성 베네딕도 헬스센터’를 세우고 산부인과와 치과, 에이즈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또 성 베네딕도 유치원, 초등학교를 세워 교육에도 힘쓰고 있다.

아산상 시상식은 11월 25일 오전 11시 서울 송파구 아산사회복지재단 아산홀에서 열린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3억 원을 수여한다.

아산상 사회봉사상은 장애인, 노인, 노숙인 요양시설을 세우고 84년간 소외계층에게 보금자리가 돼 준 사회복지법인 성모자애원(대표 곽지숙 수녀)이 받는다. 의료봉사상에는 민형래(54) 차초로병원 원장이 선정됐다.


성슬기 기자 chiara@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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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20-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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