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가톨릭미술가회(회장 안병철)가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펴낸 「한국가톨릭미술 50년」 출판기념행사가 10월 23일 오후 4시 서울대교구청 본관 5층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서울대교구 구요비 주교, 서울대교구 성미술 담당 정웅모 신부, 서울가톨릭미술가회 담당 지영현 신부, 의정부교구 가톨릭미술가회 담당 김남철 신부, 한국가톨릭미술가협회·서울가톨릭미술가회 안병철(베드로) 회장, 한국천주교 평신도사도직단체협의회 손병선(아우구스티노) 회장과 서울가톨릭미술가회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1년 반 동안의 준비기간을 거쳐 세상에 나온 「한국가톨릭미술 50년」은 ‘글로 보는 한국가톨릭미술 50년’과 ‘사진과 도록으로 보는 한국가톨릭미술 50년’으로 나뉜다.

「한국가톨릭미술 50년」에는 1970년 시작한 서울가톨릭미술가회의 여정과 더불어 제2차 바티칸공의회 헌장 내용 등 교회 문헌과 성미술과 관련한 각종 세미나 자료들도 함께 담겨 있으며, 발간 총 책임은 서울가톨릭미술가회 박혜원(소피아) 부회장이 맡았다.


김현정 기자 sophiahj@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