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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동네대학교, ‘카리타스 정신이 현장에서 어떻게 실현되는가’ 주제 국제학술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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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동네대학교(총장 황선대)는 10월 29일 오전 9시30분 강태원사랑관 컨벤션홀에서 개교 22주년 기념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카리타스 정신이 현장에서 어떻게 실현되는가’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국제학술대회에는 한국을 비롯해 미국과 독일 등 3개국 전문가 12명이 참가했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국내외 여건을 고려해 대면과 비대면 발표를 병행했다.

기조연설에서는 미국 ‘보이스타운 아동 및 가정 연구센터’ 패트릭 타일러 박사(Patrick Tyler)가 줌(Zoom, 화상회의 플랫폼)을 통해 ‘카리타스 정신으로 함께하는 보이스타운의 성공 사례’에 대해 발표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이밖에 신완식 의무원장(요셉의원)의 ‘가난한 사람과 함께한 요셉의원’, 박영만 수사(가평 꽃동네 정신요양원)의 ‘사회복지기관에서의 카리타스 실천’, 정복희 원장(강원도 삼척시 도계 장애인 보금자리)의 ‘삶의 현장에서 카리타스 함께 살기’, 김진의 부장(대구 가톨릭사회복지회 교구 사무국)의 ‘카리타스 정신으로 복지관 사회사업을 추진한 사례와 성과: 기쁨과 갈등’, 그리고 독일 프라이부르크대학교 다니엘라 블랭크(Daniela Blank) 박사의 ‘독일 내의 그리스도교 사회복지: 민간사회복지와 독일 카리타스’ 발표가 이어졌다.

사업을 주관한 꽃동네대학교 카리타스복지연구소 김성우 소장은 “꽃동네대학교는 카리타스학을 전공과목으로 개설하고 운영하는 국내 유일의 대학”이라며 “국제학술대회를 통해 국내외 대학과 카리타스 실천 기관들이 모여 카리타스 정신의 학문적·실천적 함의를 다루고자 했다”고 말했다.


박영호 기자 young@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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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20-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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