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대교구는 11월 11일 오후 3시 교구청에서 제1회 ‘광주대교구 사진대전 공모전’ 시상식을 갖고 우수상 2명을 비롯한 수상자들에게 상장과 상금을 수여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교구장 김희중 대주교와 총대리 옥현진 주교, 광주대교구 가톨릭사진가회 문병구 지도신부, 서대석 광주 서구청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김 대주교는 시상식에서 “사진 예술을 통한 복음 전파와 소통의 문화를 만들고자 사진대전을 개최했다”며 “소중한 작품을 출품해 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진대전에는 모두 502점의 작품이 출품됐다. 수상작들은 광주가톨릭평생교육원 ‘현 갤러리’에서 11월 17일까지 전시됐다.
박영호 기자 young@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