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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 희년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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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가 ‘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 탄생 200주년 희년’을 11월 29일 선포한다.

▶관련기사 9면

2021년 성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을 앞두고 선포되는 희년은 11월 29일(대림 제1주일)부터 2021년 11월 27일(대림 제1주일 전날)까지 1년간 진행된다. 이 기간 동안 한국교회는 한국인 최초 사제이면서 한국 성직자들의 수호자인 성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을 기뻐하고, 그의 순교 정신이 한국교회를 성장시켰음을 기억하는 시간을 갖는다.

성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 희년은 11월 29일 낮 12시 서울 주교좌명동대성당에서 한국교회 주교단 공동집전으로 봉헌되는 개막미사와 희년 선포식으로 시작해 1년 동안 각 교구와 기관단체에서 다양한 신앙, 문화, 학술 행사와 사업들이 이어진다.

희년 개막미사 중에는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에서 3D로 제작한 성 김대건 신부 흉상 축복식도 열릴 예정이다.

주교회의 의장 이용훈 주교(수원교구장)는 11월 29일자로 발표한 성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 희년 담화에서 “성 김대건 신부님을 비롯한 우리 신앙 선조들은 차별이 엄격하던 신분 사회에서도 인간의 존엄성을 지키며 평등사상을 실천함으로써 이 세상에 하느님 나라를 증거했다”고 말했다.

성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 희년은 2021년 11월 27일 전국 교구별 주교좌성당에서 폐막미사를 봉헌하는 것으로 막을 내린다.




박지순 기자 beatles@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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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20-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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