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6일
교구/주교회의
전체기사 지난 연재 기사
정신철 주교, 해외 원조 주일 담화 발표

폰트 작게 폰트 크게 인쇄 공유

한국카리타스인터내셔널 이사장 정신철 주교(사진)는 2021년 해외 원조 주일(1월 31일)을 맞아 ‘인류는 한 가족, 우리 공동의 집’이라는 제목으로 담화를 발표, “사랑은 우리 공동의 집을 치유할 수 있는 백신”이라며 “사랑의 연대에 동참해 세상의 고통받는 이웃을 기억하고 그들을 위해 함께 기도하며 사랑과 정성을 나누어 주시길 부탁한다”고 호소했다.

정 주교는 “코로나19와 기후변화 현상은 우리 일상 속에 깊숙이 파고들었고, 이미 취약한 환경에서 살아가는 가난한 이웃들이 가장 큰 희생을 치르게 됐다”며 “위기 상황에서 우리는 본능적으로 자신과 내 가족을 먼저 생각하고 지키려하지만 이러한 관심과 돌봄을 한 가족인 인류에게로, 우리 공동의 집으로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국교회 신자들은 해마다 해외 원조 주일은 기도와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이러한 정성은 한국카리타스인터내셔널을 통해 전 세계 가장 가난하고 고통받는 이들에게 전달되고 있다”고 설명하면서 “전 세계 카리타스인들은 우리가 서로에게 의존하고 협력하고 봉사하는 방법만이 공동의 집을 보호하고 위기 속에서 벗어날 수 있는 길임을 증명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현정 기자 sophiahj@catimes.kr



[기사원문보기]
가톨릭신문 2021-01-27

관련뉴스

말씀사탕2024. 10. 6

2코린 12장 9절
나는 그리스도의 힘이 나에게 머무를 수 있도록 더없이 기쁘게 나의 약점을 자랑하렵니다.
  • QUICK MENU

  • 성경
  • 기도문
  • 소리주보

  • 카톨릭성가
  • 카톨릭대사전
  • 성무일도

  • 성경쓰기
  • 7성사
  • 가톨릭성인


GoodNews Copyright ⓒ 1998
천주교 서울대교구 · 가톨릭굿뉴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