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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동 아빠스, 축성 생활의 날 담화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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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천주교 남자수도회·사도생활단장상협의회 회장 박현동 아빠스(사진)는 2021년 축성 생활의 날(2월 2일)을 맞아 담화를 발표, “코로나19 대유행 속에서 축성 생활자뿐 아니라 모든 그리스도인이 그리스도와 더욱더 깊은 관계 속으로 들어가도록 요청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박 아빠스는 먼저 수도생활의 역사를 돌아보면서 “하느님께 약속한 정결과 가난과 순종의 서원은 이 어려운 시대에 사람들과 연대의 끈이 됐고, 영웅적인 덕행으로 교회의 영성을 더욱더 빛나게 했다”고 떠올렸다.

이어 “유행병의 세계적인 확산으로 성당 문이 닫히고 열리기를 반복하는 지난한 과정을 축성 생활자들도 함께 기도하며 지켜보고 있다”며 “지금 이 시간 세상과 교회가 우리에게 무엇을 요구하고 있는지 깊이 고민하고 있다”고 전했다.

박 아빠스는 “모든 축성 생활자들은 모든 인간의 존엄 증진, 가난하고 힘없는 이들과의 연대, 공동선 추구, 피조물 보호라는 우리 시대의 시급한 과제에도 기꺼이 나서도록 불림을 받고 있다”고 역설했다.


이승훈 기자 joseph@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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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21-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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