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교구가 2월 1일 가톨릭 예술 아카데미(원장 허영엽 신부, 이하 아카데미)와 교회미술품 목록화 위원회(위원장 정영진 신부), 가톨릭 성음악아카데미(원장 이상철 신부)를 신설하고 각 위원과 담당자를 임명했다.
앞서 교구는 지난해 11월 29일(대림 제1주일) 홍보위원회 산하에 아카데미를 정식 출범하고 교회 미술에 대한 인식 확산과 체계적·전문적 교회 미술품 관리를 위한 전폭적 지원을 해 나가고 있으며, 이날 공식 승인했다.
교회미술품 목록화 위원회는 교회 미술품 조사와 등록을 위해 각 본당에 보존돼 있는 교회미술품을 조사하고 양업시스템 등록 업무를 담당하며, 성음악위원회 산하 가톨릭 성음악아카데미는 가톨릭 교회음악 인재 양성을 위한 체계적인 교육을 맡는다.
성슬기 기자 chiara@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