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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사연구소 온라인 연구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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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사연구소(소장 조한건 신부)는 3월 6일 화상회의로 제205회 연구발표회를 열었다.

이번 연구발표회에서는 이경재 신부(한국순교복자수도회)가 ‘19세기 중엽 동아시아 지역에서 프랑스 성직 선교사들의 신앙의 자유를 얻기 위한 활동-베트남 펠르렝 주교와 조선 베르뇌 주교의 활동 비교를 중심으로’를, 남민구(연세대학교)씨가 ‘스페인인이 바라본 명대 중국 해안지역 선교 가능성’에 관해 발표했다. 토론에는 각각 이석원(프란치스코) 수원교회사연구소 연구실장과 신주현(프란치스코) 한국교회사연구소 연구원이 나섰다.

이경재 신부는 “19세기 중엽에 베트남과 조선에서 천주교가 탄압받는 상황 속에서 활동하고 있던 펠르렝 주교와 베르뇌 주교는, 서세동점(西勢東漸)의 흐름 속에서 프랑스 정부 움직임에 주목하면서 거기에 맞춰 신앙의 자유를 얻기 위해 어떤 행동을 취할지 고민하게 됐을 것”이라며 “프랑스가 조선보다 베트남 침략에 관심을 기울임에 따라 상황이 다르게 전개됐고, 거기에 두 주교의 성품 차이가 더해져 신앙의 자유를 얻기 위한 두 선교사 주교의 태도와 활동이 상이한 모습으로 표출됐다”고 분석했다.


이승훈 기자 joseph@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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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21-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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