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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대교구 ‘사랑의 기쁨 가정의 해’ 개막미사 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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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대교구는 3월 19일 오전 10시 광주 임동주교좌성당에서 교구장 김희중 대주교 주례로 ‘사랑의 기쁨 가정의 해’ 개막미사를 봉헌했다.

이날 미사는 총대리 옥현진 주교와 교구 사제단, 수도자와 신자 등 100여 명이 참례하고,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거행됐다. 폐막미사는 2022년 6월 19일 거행된다.

김 대주교는 강론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은 교황권고 「사랑의 기쁨」(Amoris Laetitia) 반포 5주년을 맞는 오늘부터 2022년 6월 26일까지를 ‘사랑의 기쁨 가정의 해’로 선포했다”며 “모든 사랑하는 부부들이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해 생명을 바치신 것처럼 서로를 위해 생명을 바치는 사랑으로 행복한 가정생활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 대주교는 이어 “세상에 아무리 어려운 일이 있더라도 함께해 주는 친구가 있어 외롭지 않다면 견뎌 낼 수 있을 것”이라며 “이 세상에서 부부간의 관계보다 더 가까운 친구는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

광주대교구는 ‘사랑의 기쁨, 가정의 해’를 맞아 매월 19일 교구 내 모든 본당에서 부모와 자녀, 부부, 가정, 어르신 등 공동의 지향으로 기념미사를 봉헌한다. 또 매달 전례 기도와 사랑 실천으로 구성된 ‘19day 실천표’를 배부하고, 릴레이 가정기도 챌린지 등을 실시한다. ‘우리가정 기도문’ 만들기, 어려운 가정 후원 활동, ‘사랑의 기쁨 가정’ 축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박영호 기자 young@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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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21-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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