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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교회의 상임위원회 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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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용승 신부가 주교회의 한국가톨릭사목연구소 소장에 임명됐다.

주교회의 상임위원회(위원장 이용훈 주교)는 5월 10일 서울 중곡동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에서 회의를 열고 한국가톨릭사목연구소 부소장 곽용승 신부(부산교구·1998년 서품)를 연구소장으로 임명했다. 상임위원회는 이날 한국가톨릭사목연구소(이하 연구소) 운영 규정을 승인했으며, 개정된 운영 규정에 따라, 연구소 담당 주교는 주교회의 서기(유흥식 주교)가 맡게 됐다. 이전에는 주교회의 의장이 당연직으로 연구소 소장을 맡았다.

이어 상임위원회는 민족화해주교특별위원회 총무로 현 주교회의 민족화해위원회 총무인 강주석 신부(의정부교구·2002년 서품)를 임명했다. 강 신부는 주교회의 민족화해주교특별위원회 총무와 민족화해위원회 총무를 겸임하게 된다.

상임위원회는 모든 교구가 코로나19 백신 나눔 운동에 함께하기로 한 주교회의 2021년 춘계 정기총회의 결정에 따라, 각 교구의 모금액을 교황대사관을 통해 프란치스코 교황에게 전달하기로 결정했다. 또 군사 쿠데타로 인한 유혈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얀마교회를 위해 한국교회 차원에서 지원하기로 한 주교회의 2021년 춘계 정기총회 결정을 재확인하고, 구체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아울러 ‘착한 사마리아인 기금’을 대구 가톨릭근로자회관과 동두천 베타니아, 착한 사마리아인의 집 등 국내 난민 지원 단체와 교황청립 로마한인신학원 거주 아시아 사제 장학금을 위해 사용하기로 결정했다. 착한 사마리아인 기금은 주교들이 가난한 이들과의 연대를 표현하고자 매년 수입의 일부를 자율적으로 기부해 조성하고 있다.


최용택 기자 johnchoi@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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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21-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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