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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수원·대전교구, 복자 기념일 맞아 미사 및 현양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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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9일 복자 윤지충 바오로와 동료 순교자들 기념일을 맞아 서울·수원·대전교구에서 기념미사 및 현양행사가 열렸다.

서울대교구는 이날 오전 11시 서소문성지역사박물관 콘솔레이션홀에서 복자 윤지충 바오로와 동료 순교자들 기념미사를 봉헌했다. 교구장 염수정 추기경이 주례한 미사에는 순교자현양위원회 위원장 정순택 주교와 서울대교구 사제들을 비롯해 신자 250여 명이 참례했다.

염 추기경은 미사 강론을 통해 “예수님의 삶과 죽음이 부활 안에서 완성된 것처럼, 이곳에서 순교하시고 또 순교의 길을 걸으신 우리 신앙의 선조들도 그 같은 열망 안에 당신들을 희생했다”면서 “순교 성인·복자들은 금세기에 우리가 살아가야 할 진정한 믿음을 보여줬다”고 강조했다.


대전교구 진산성지(전담 김용덕 신부)는 복자 윤지충 바오로와 동료 순교자들 기념일을 맞아 같은 날 교구장 유흥식 주교 주례로 기념미사를 봉헌하고 도보 순례를 실시해 선조들의 순교 신앙을 되새겼다. 이날 행사에서 신자 500여 명은 오전 9시 대전 장안동 장태산에서 금산군 진산면 지방리 진산성지까지 약 5㎞ 구간을 도보로 순례하고 오전 11시30분 진산성지에서 기념미사를 봉헌했다. 진산성지는 한국천주교회 최초의 순교자 윤지충(바오로)과 권상연(야보고)의 출생지다.


수원교구 교구장 이용훈 주교는 같은 날 오전 11시 경기도 양평군 양평읍 도곡리 107-4 ‘도곡리 능말 순교자 현양비 터’에서 복자 윤지충 바오로와 동료 순교자들 기념미사를 주례했다.

이 주교는 미사 강론에서 “자랑스런 순교자의 후예라는 자부심으로 천주교 신앙을 이웃들에게 용감히 전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주연 기자 miki@catimes.kr
박영호 기자 young@catimes.kr
이승훈 기자 joseph@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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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21-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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