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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의 선교수도회 한국지부(지부장 배형진 신부)는 5월 24일 경기 포천 내촌면 내촌로 110 현지에서 ‘聖(성) 아놀드 얀센 영성센터’(소장 김종일 신부) 문을 열고 축복식을 거행했다.
춘천교구장 김주영 주교가 주례한 축복식에는 말씀의 선교수도회 회원들과 봉사자 등이 함께했다. 聖 아놀드 얀센 영성센터는 지난해 부지를 옮겨 새 성당을 봉헌한 춘천교구 내촌본당이 성당으로 사용하던 곳이다. 센터에서는 앞으로 성경 말씀 나눔과 기도, 일일 소규모 피정, 신앙 상담, 신자 재충전을 위한 영성 교육, 신심 미사 봉헌 등이 이뤄진다.
聖 아놀드 얀센 영성센터 소장 김종일 신부는 “지리상 춘천교구뿐 아니라 서울대교구·의정부교구와도 인접해, 지역을 떠나 영적 충전을 하길 바라는 신자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문의 031-533-1984 聖 아놀드 얀센 영성센터
이소영 기자 lsy@catimes.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