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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가톨릭사회복지회(이사장 오성기 신부)는 5월 18일 전북 군산시 쌍천로 43 현지에서 전주교구장 김선태 주교 주례로 모드니직업적응훈련센터(이하 모드니센터) 축복식과 개원식을 열었다. 모드니센터는 성인 발달장애인이 작업 활동을 비롯해 일상생활·사회적응 훈련을 하는 시설이다. 센터는 각종 훈련 등을 통해 이용자들이 장애인보호 작업장이나 그 밖의 기업 등에서 사회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김선태 주교는 “모드니센터는 장애인들이 사회, 경제적으로 자립하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하기에 이들의 취업과 사회적응을 갈망하던 분들의 바람이 이뤄지게 돼 기쁘다”며 “무슨 일이든 창조주의 말씀에 귀 기울여 올바른 마음을 가질 때 많은 열매를 맺기에, 하느님 말씀을 잘 듣고 마음을 정화해 장애인들이 자립하는 보금자리가 되어 달라”고 격려했다.
이승훈 기자 joseph@catimes.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