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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교구, 오스트리아 그라츠-섹카우교구와 자매결연 50주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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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교구와 오스트리아 그라츠-섹카우교구 자매결연 50주년을 맞아, 그라츠-섹카우교구장 빌헬름 크라우트바쉘 주교는 마산교구민들에게 보낸 서한을 통해 연대와 친교의 삶을 더욱 성장시키자고 전했다.

크라우트바쉘 주교는 “주님께서 우리에게 약속하신 삶은 연대하는 삶”이라며 “두 교구 사이의 자매결연이 하느님의 축복 속에서 계속 성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코로나19 팬데믹 등 “생명을 위협하는 도전에도 불구하고 서로를 기억하며 기도하는 것이 우리를 더욱 가깝게 만들었다”며 “모든 피조물에 대한 존중으로, 평화로 가득 찬 세상을 꿈꾸자고 하신 프란치스코 교황님의 정신을 과감하게 추구하자”고 권고했다.

두 교구는 1971년 9월 24일 자매결연 이후, 형제애와 친교를 다지는 교류는 물론 사제 파견 등의 사목적 지원과 제3세계 어려운 이웃을 돕는 공동 프로젝트 등을 꾸준히 실현해오고 있다. 또 해마다 6월 11일과 가까운 주일을 ‘자매교구의 날’로 지내며 서로를 위해 기도한다. 이날 헌금도 두 교구 모두 서로를 위한 후원금으로 사용하고 있다.

특히 마산교구 그라츠자매교구위원회(위원장 최문성 신부)는 오는 9월 25일 자매결연 50주년 기념행사를 연다. 이에 앞서 자매결연의 여정을 담은 책자 「그라츠-섹카우교구와 동행 50년」도 발간할 계획이다.


주정아 기자 stella@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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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21-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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