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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영 주교 ‘민족의 화해와 일치를 위한 기도의 날’ 담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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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교회의 민족화해위원회 위원장 김주영 주교(사진)는 ‘민족의 화해와 일치를 위한 기도의 날’ 담화를 발표하고 남북 분단 과정에서 겪은 상처와 아픔을 극복하고 형제애를 나누자고 요청했다.

김 주교는 ‘저희에게 잘못한 모든 이를 저희도 용서하오니’(루카 11,4)를 주제로 발표한 담화에서 “남북한이 전쟁과 이념 갈등으로 주고받은 상처와 아픔은 지금까지 한반도 곳곳에 자리하고 있다”며 “70여 년 동안 갈라져 살아온 남북한 주민들은 민족의 화해와 일치라는 같은 바람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전혀 다른 방향으로 시선을 고정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일치의 전제조건이 화해이듯, 하나 됨의 전제조건은 평화이어야 한다”면서 “평화가 배제된 화해와 일치는 또 다른 싸움을 일으킬 뿐이므로 우리는 평화를 이루고자 용서하고 화해하며 사랑으로 하나 돼야 한다”고 호소했다.

김 주교는 프란치스코 교황이 「모든 형제들」에서 모든 사람의 취약성을 연대와 배려의 자세로 돌볼 것을 권고했다고 언급하고 “남과 북이 서로에게 착한 사마리아인이 돼 나누는 형제애와 사회적 우애야말로 한반도 분단이라는 깊고 긴 어둠을 뚫는 희망의 빛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지순 기자 beatles@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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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21-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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