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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인권평화재단, ‘유엔 고문생존자 지원의 날’ 기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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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인권평화재단(이사장 김희중 대주교)과 광주트라우마센터(센터장 윤진상)는 6월 25일 오후 3시30분 광주가톨릭평생교육원에서 2021 ‘유엔(UN) 고문생존자 지원의 날’ 기념식을 열었다.

기념식에는 광주대교구장 김희중 대주교와 총대리 옥현진 주교, 5·18유공자와 민족민주열사유가족협의회 등 국가 폭력 피해자와 희생자 가족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김 대주교는 인사말을 통해 “천주교회는 국가 폭력 피해자와 희생자들, 그리고 그 가족들과 함께할 것을 약속한다”며 “고문 생존자들은 곧 진리를 위해 목숨을 바친 이들이고 우리 시대의 또 다른 예언자들”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고문 생존자들과 가족들은 난타 공연을 감상하고 감사 메시지와 ‘국제 고문 생존자 재활협회’(IRCT, International Rehabilitation Council for Torture Victims)의 메시지를 전달 받은 뒤 기념촬영을 했다.

유엔은 1975년 12월 9일 유엔 제30회 총회에서 채택된 ‘고문금지선언’에 의해 1984년 12월 10일 제39차 총회에서 ‘고문방지협약’을 채택, 1987년 정식 발효했다. 유엔은 이어 1997년 12월 고문방지협약이 발효된 6월 26일을 ‘유엔 고문생존자 지원의 날’로 정했다.


박영호 기자 young@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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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21-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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