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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ME 새 대표팀에 정규철·이혜경 부부·이석재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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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와이드 매리지 엔카운터(Worldwide Marriage Encoun ter·WWME) 한국협의회가 7월 10~11일 목포 한국레지오마리애 기념관에서 임시총회와 간담회를 열고 제25대 대표팀을 선출했다.

제25대 대표팀 소명 식별을 위해 10일 마련한 임시총회에서는 정규철(요한·의정부교구 고양 마두동본당)·이혜경(수산나)씨 부부와 이석재 신부(인천 가정동본당 주임)가 제25대 대표팀으로 뽑혔다. 제25대 감사팀으로는 황성근(요셉·서울 신당동본당)·배경란(헬레나)씨 부부와 이기수 신부(수원교구 화성 둘다섯해누리 기관장)가 선임됐다.

이·취임식은 10월 23~24일 의정부교구 양주 한마음청소년수련원에서 열리는 올해 하반기 정기 총회 중 진행될 예정이다. 제25대 임원진 임기는 오는 11월 1일부터 3년이다.

총회 이튿날 진행된 교구 대표팀 간담회에서는 코로나19 상황에서 각 교구가 지속적으로 ME 주말을 확산하기 위한 방안이 논의됐다. 특별히 비대면 ME 주말을 실시하고 있지 않은 일부 교구들이 참고할 수 있도록 비대면 ME 주말 우수 사례가 공유됐다.

제25대 대표팀으로 뽑힌 정규철·이혜경씨 부부는 “그동안 선배 부부님과 신부님들이 만들어 놓은 전통을 지켜 가면서 ME 사명인 혼인과 사제직 가치를 세상에 널리 알리는 일에 많은 부부와 사제가 함께하실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소영 기자 lsy@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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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21-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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