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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종교구장 서상범 주교, 제54회 군인 주일 담화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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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종교구장 서상범 주교(사진)는 10월 3일 제54회 군인 주일을 맞아 ‘너희는 온 세상에 가서 모든 피조물에게 복음을 선포하여라’(마르 16,15)는 제목으로 담화문을 발표하고 코로나19 시기 군사목의 어려움과 포기할 수 없는 군복음화 사명을 강조했다.

서 주교는 제4대 군종교구장 임명 후 처음 발표한 담화문에서 먼저 “주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복음 선포 사명을 군대 안에서 시대적 요구에 맞게 실천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어 서 주교는 “군사목은 코로나19 시대에도 여전히 한국교회 청년 선교에 있어 매우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고 평가하고 “군종교구는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새로운 군복음화 사업을 시작해 비대면 시기에도 군인들이 스마트폰이나 TV 등을 통해 하느님과 교회를 접할 수 있도록 다각적 노력을 기울였다”고 소개했다.

서 주교는 코로나19로 올해 군인 주일에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군종신부들을 민간본당에 파견하지 못하는 상황을 전한 후 “민간본당 주임신부님들과 신자 여러분이 군인 주일 2차 헌금과 군종후원회 회원 모집에 함께해 달라”며 “여러분의 협력은 분명 좋은 땅에 뿌려진 씨앗이 돼 커다란 열매를 맺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 주교는 “예전처럼 자유로이 병사들과 만나 선교사명을 실천하게 될 날을 희망 속에 기다려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박지순 기자 beatles@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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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21-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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