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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바다의 별 레지아 레지오마리애 100주년 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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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지오마리애’ 설립 100주년을 맞아 부산 바다의 별 레지아(단장 박용혁, 지도 이장환 신부)가 10월 9일 부산가톨릭대학교 신학대학 대성당에서 부산교구장 손삼석 주교 주례로 기념미사를 봉헌했다.

미사는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한 가운데 거행됐으며, 부산교구 울산대리구장 김영규 신부를 포함한 교구 사제단과 역대 단장·단원 등 400여 명이 참례했다.

손삼석 주교는 강론을 통해 “레지오마리애는 세계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탄생해 어려운 사람들을 돕는 일에 앞장섰다”며 “교회 역사 안에서 큰 일을 해왔으며, 오늘날 세계교회 특히 한국교회 발전과 신자 수의 증가는 레지오마리애 단원들의 열심한 활동과 기도 덕분”이라고 강조했다. 손 주교는 또 “현재 코로나19로 인한 활동 제약과 교회 구성원의 고령화 등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성모님의 군대로서 어떤 것을 해야할 지 생각하자”고 당부했다.

이날 미사에서는 부산 바다의 별 레지아 10개 지구 전 단원들이 함께 참여한 성경 필사본과 묵주기도를 봉헌했다. 또 ‘레지오 단원의 마음가짐 서약서’를 봉헌하고 선포식을 열었다. 이장환 신부는 기념사를 통해 “100년 전 레지오마리애 선배들의 열정이 우리 안에 불타오르게 해야 할 것”이라며 “단원 모두가 용기를 내어 새로운 100년 여정을 시작하자”고 말했다.


방준식 기자 bjs@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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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21-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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