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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구, 성 김대건 신부 ‘라파엘호’ 강경포구에 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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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김대건 신부가 조선 입국 당시 타고 온 ‘라파엘호’가 논산 강경포구에 재현됐다.

대전교구는 교구장 서리 김종수 주교 주례로 10월 22일 오전 10시 논산시 강경읍 황산리 강경포구에서 성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 희년을 기념해 제작한 ‘라파엘호’ 재현 및 축복식을 가졌다.

이날 축복식에는 대전교구 사제단과 유은혜 사회부총리, 황명선 논산시장, 양승조 충남도지사, 김종민 국회의원 등 내빈 100여 명이 참석,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라파엘호 재현을 축하했다.

축복식 후에는 김대건 신부의 첫 사목 활동지였던 대전교구 강경성지성당에서 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 탄생 200주년 기념미사가 봉헌됐다.

라파엘호는 김대건 신부가 조선 입국 당시 타고 온 작은 목선으로 대전교구와 충청남도, 논산시는 2020년 7월부터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 희년에 즈음해 라파엘호 재현 사업을 추진해왔다.

이 라파엘호는 다블뤼 주교가 남긴 기록에 근거해 약 8개월만에 길이 9.74m, 너비 4.22m의 전통 한선 형태로 제작됐다. 특히 이번 복원 사업은 지금까지 라파엘호에 관해 알려진 자료 외에 새로운 자료들과 최근까지 이뤄진 한선 연구를 바탕으로 철저한 고증을 거쳐 이뤄졌다.


박영호 기자 young@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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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21-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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