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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위례성모승천성당, 성모 순례지로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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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위례성모승천성당이 로마 성모대성당과 ‘영적 유대’를 맺고 성모 순례지로 지정됐다. 이에 따라 신자들은 이곳에서 전대사 특전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위례성모승천성당에서는 ▲성모대성당 봉헌일인 8월 5일 ▲위례성모승천성당 봉헌일인 10월 18일 ▲하느님의 어머니 동정 마리아의 모든 축제일 ▲1년에 한 번 신자들이 자유로이 찾는 날 ▲심신 행위로 단체 순례할 때마다 전대사를 받을 수 있다. 전대사는 고해성사와 영성체, 교황의 지향에 따라 바치는 기도 등의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위례성모승천본당(주임 이기양 신부)은 지난해 10월 18일 새 성당을 봉헌했다. 2017년 8월 18일 신설된 본당은 경제적으로 어렵고 코로나19까지 겹쳐 쉽지 않았지만, 묵주기도와 성경 쓰기 등을 봉헌하며 신자 모두가 일치한 가운데 성당을 건립했다. 이어 본당은 수호성인(성모승천)의 전구를 기억하고 신자들이 성모 신심을 키울 수 있도록 올해 5월 성모 순례지 지정 요청서를 염수정 추기경 추천서와 함께 교황청에 보냈고, 9월 승인을 받았다. 최근 승인서를 받아 주보 등에 관련 내용을 알린 본당은 앞으로 매달 성모 신심·전대사 미사를 봉헌하는 등 신자들의 성모 신심 고양을 도울 예정이다.


이소영 기자 lsy@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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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21-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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