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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차 아시아 가톨릭의사협회 국제학술대회 개최지로 한국이 선정됐다.
한국 가톨릭의사협회(회장 윤승규, 지도 김평만 신부)는 최근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제17차 아시아 가톨릭의사협회 국제학술대회에서 차기 학술대회 개최지로 한국이 정해졌다고 11월 8일 밝혔다. 한국 가톨릭의사협회는 해당 학술대회가 아시아·오세아니아 공동 개최로 진행될 예정이라며, 여러 나라가 대회 유치를 위해 경합을 벌인 끝에 선정됐기에 더욱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대회장에는 한국 가톨릭의사협회장인 윤승규(스테파노)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장이 선임됐고, 대회는 2024년 열린다.
윤승규 한국 가톨릭의사협회장은 “2024년 서울에서 진행될 국제학술대회를 위해 국내외 조직위원회를 결성할 계획”이라며 “가톨릭 의사로서 소명 의식을 바탕으로 사회적 책임을 수행하는 학술대회로 발전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소영 기자 lsy@catimes.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