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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 제36차 세계 젊은이의 날 담화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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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사진)은 11월 21일 제36차 세계 젊은이의 날을 맞아 ‘일어나라. 내가 너를 네가 본 것의 증인으로 선택한다’(사도 26,16)를 주제로 담화문을 발표하고, 젊은이들이 “그리스도께서 살아계심을 증거하는 증인이 되어 달라”고 호소했다.

교황은 담화에서 바오로 사도가 하느님으로부터 사명을 받고 다마스쿠스로 가 복음을 전한 일화를 예로 들며 “주님께서는 바오로의 성격이나 뜨거운 열정을 억압하는 대신, 그를 땅끝까지 복음을 전하는 위대한 전달자로 만드시어 그가 받은 은총들이 만개하도록 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가 세례로 얻은 새로운 삶을 받아들일 때, 주님께서는 우리에게 증인이 되라는 사명을 주셨다”며 “예수님께서 여러분의 삶 안에서 이루고자 시작했던 일을 여러분도 증언할 수 있다”고 독려했다.

특히 청년들과 성인들이 인터넷, 소셜미디어 등에서 진정한 내면을 숨기고 꾸며진 ‘이야기’와 ‘그림자’로 스스로를 드러내고 있다며, “이는 실제를 올바르게 보지 못하는 헛된 투쟁이자 다른 많은 이의 삶에 폭력과 파괴를 행하는 도구로 전락해 버리는 결과를 낳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재훈 기자 steelheart@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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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21-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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