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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호철 주교, 제37회 성서 주간 담화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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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교회의 성서위원장 신호철 주교(사진)는 제37회 성서 주간(11월 21~27일)을 맞아 담화를 통해 “평화의 사도로 파견된 우리는 하느님의 창조 질서가 우리 가운데 실현될 수 있도록 지금 실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코로나19를 경험하며 함께 사는 사회, 함께 사는 지구촌을 만들어 가지 않으면 안 된다는 성찰을 하게 됐다고 밝힌 신 주교는 “‘나는 너희에게 평화를 남기고 간다. 내 평화를 너희에게 준다. 내가 주는 평화는 세상이 주는 평화와 같지 않다’(요한 14,27)라는 예수님이 전한 평화의 약속을 기억해야 한다”고 전했다.

신 주교는 “예수님께서 아버지로부터 파견되신 것처럼, 우리는 예수님으로부터 이 세상에 평화의 사도로 파견됐다”며 “평화는 모든 존재가 창조된 본래의 모습을 회복하고 서로 간의 올바른 관계를 회복하는 것, 곧 하느님의 창조 질서가 우리 가운데 실현되는 것을 말한다”고 설명했다.


민경화 기자 mkh@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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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21-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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