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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교회의 사회홍보위원회 한국 가톨릭 매스컴대상 대상작에 KBS ‘지구의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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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교회의 사회홍보위원회(위원장 옥현진 주교)는 제31회 한국 가톨릭 매스컴대상 대상작으로 KBS 기후변화 특집 2부 ‘지구, 우리 모두의 집’을 선정했다.

KBS 기후변화 특집 는 책을 읽는 행위를 통해 지구와 기후변화 문제를 진지하게 고민하도록 만든 프로그램이다. 2부 ‘지구, 우리 모두의 집’에서는 프란치스코 교황 회칙 「찬미받으소서」를 읽으며 교회를 넘어 모든 이들이 환경, 기후, 생태, 자본, 노동, 불평등의 문제를 생각하도록 일깨워 시청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심사위원들은 “후손에게 물려줘야 할 인류 공동의 집인 지구와 환경을 지키는 일이 우리 모두의 의무임을 알렸다”며 대상 선정 이유를 밝혔다. 아울러 영향력 있는 저명인사가 직접 낭독하는 형태의 이 프로그램이, 다른 미디어 플랫폼과는 다르게 자극적이지 않으면서도 시청자 눈높이에 맞춘 점을 훌륭하게 평가했다. 지구 재난 현장을 보여주는 실감 나는 영상이 내용을 돋보이게 한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신문·출판 부문상은 경기일보 ‘76년 만에 되찾은 웃음, 원폭피해자 2·3세대 지원 이끌어내다’, 라디오·인터넷 부문상은 광주가톨릭평화방송 개국 25주년 특집 다큐멘터리 ‘1996년 그 후, 다시 유죄!’가 선정됐다.

특별상은 성 김대건 신부를 주제로 한 다큐멘터리 ‘고행’(苦行)을 제작한 당진시 호서고등학교 영화창작동아리 ‘흰바람벽’과 구자경 교사에게 돌아갔다.

당진시가 마련한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 기념행사 콘텐츠’도 지방자치단체와 지역교회가 협업해 진행한 새로운 시도로 평가받아 특별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12월 1일 오후 3시 서울 중곡동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에서 열린다. 대상 상금은 500만 원, 부문상과 특별상 상금은 각각 300만 원이다.


박민규 기자 pmink@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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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21-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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