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구 이주사목부(부국장 김현우 신부)는 12월 12일 자선 주일을 맞아 인천, 부천, 김포지역 이주민과 난민들에게 우리농 쌀과 인천 남동구청과 협약한 소래찬 김치를 선물했다.
12월 5일 중남미 공동체와 미얀마 공동체, 12일에는 필리핀·베트남·방글라데시 공동체에 소속된 이주민과 난민들 550여 명에게 우리농 쌀과 김치를 전달하며 성탄 인사를 미리 전했다
김현우 신부는 “코로나19를 겪으며 특히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분들이 있는데 바로 이주민과 난민들”이라며 “이주민과 난민으로서 오신 예수님을 기다리는 대림 시기에 특별히 이주민과 난민들을 기억하는 것은 의미 있는 일”이라고 말했다.
박지순 기자 beatles@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