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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상지대 ‘상상파크’ 개방형 실습·체험관 인기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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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기술이 만들어낼 미래는 어떤 모습일까. 상상만으로는 답을 찾기 어렵다. 신기술을 궁금해하는 이들을 위해 경북 안동 가톨릭상지대학교(총장 차호철 신부)가 공간을 마련했다. 스마트러닝팩토리 ‘상상파크’다.

VR, 3D프린트, 드론 등 이미 익숙하지만 직접 다뤄보기는 어려운 장비들이 상상파크에는 모두 갖춰져 있다. 영상콘텐츠를 촬영·편집할 수 있는 미디어존도 마련했다.

상상파크는 2020년 가톨릭상지대 개교 50주년에 문을 열었다. ‘미래형 고등직업교육 평생직업교육대학’을 지향하는 가톨릭상지대의 교육 혁신의 일환이었다. 학과 전공의 경계를 넘어 교육과 체험을 병행할 수 있는 개방형 공동실습장을 목표로 삼았다.

차호철 총장신부는 “가톨릭상지대는 원할 때 언제든 최신 기술과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평생직업교육을 지향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창조적 발상과 새로운 지식을 기반으로 직업교육의 차별화를 이뤄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상상파크가 더욱 눈길을 끄는 이유는 바로 ‘열린 공간’이기 때문이다. 본교 학생뿐 아니라 일반인도 언제든 방문할 수 있도록 운영 중이다. VR존, 3D존, 드론존, 미디어존의 활용도를 높일 수 있는 강의 또한 마련돼 있다.

가톨릭상지대 김정해 교수가 3D프린트에 대해 가르치고, 박정석 영화촬영감독이 드론 영상 촬영 실습을 이끄는 등 양질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3D 프린팅의 이해와 장비 활용 ▲드론 시뮬레이션 활용을 통한 드론 기초 교육 ▲실물 드론을 활용한 영상 촬영 실습 ▲1인 크리에이터가 되는 방법 ▲레이저 프린터 활용 이미지 제작 과정 ▲콘텐츠 마케팅과 콘텐츠 커머스 등 방문객 필요에 맞는 다양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상상파크 담당 강하진씨는 “산책을 원할 때 공원을 찾듯 상상파크 역시 언제든 열려 있는 공간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 다양한 연령대의 사람들이 찾고 있고, 방문객 만족도 또한 높다”고 전했다.

평일 12시30분~21시 30분, 토 9시~18시. 일·월요일 휴무.

※문의 054-851-3200 상상파크




이나영 기자 lala@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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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21-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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