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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종교인식 조사해보니… 천주교 호감도 가장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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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가 우리나라에서 가장 호감도가 높은 종교로 꼽혔다.

이번 조사는 한국리서치가 지역별, 성별, 연령별로 비례할당 추출한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지난 11월 26~29일 조사한 결과다.

한국리서치가 지난 12월 15일 발표한 2021년 종교인식조사 결과 중 ‘주요 중교 호감도와 종교의 효능감’ 보고서에 따르면, 국민들의 천주교에 대한 호감도가 100점 만점 중 50.7점으로 종교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어 불교 50.4점, 개신교 31.6점, 원불교 28.8점, 이슬람교 15.6점 순이었다. 천주교와 불교 모두 지난해 호감도 조사결과인 50.3점과 50.9점에서 큰 변화는 없었지만, 2021년 조사결과에서 천주교가 0.3점 차이로 가장 높은 호감도를 얻었다. 호감도는 각 종교에 대한 호감 정도에 따라 0~100점으로 평가하는 방식으로 조사했다.

종교인들은 천주교(75.0점), 불교(73.4점), 개신교(71.2점)신자 모두 본인이 믿는 종교에 대해서는 70점 이상 호감도를 보였다. 반면 비종교인은 불교 49.7점, 천주교 48.2점, 개신교 21.9점의 호감도를 보여 천주교와 불교는 신자뿐 아니라 타종교인이나 비종교인에게서도 일정 수준 이상의 호감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종교가 내 삶에 주는 영향에 관해서는 응답자의 37가 영향을 준다고 말해, 지난해에 비해 4p 늘어났다. 연령별로 보면 30대(21→31), 60세 이상(42→49)에서 상승폭이 컸다. 개신교와 천주교, 불교 신자 모두 종교가 본인의 삶에 영향을 준다는 응답이 전년 대비 3~11p 상승했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각 조사별 최대허용 표집오차는 ±3.1p다.
이승훈 기자 joseph@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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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21-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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