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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면 표지그림 ‘찬미받으소서’와 강신성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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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작가’라고 불리는 강신성(요한 세례자·사진) 작가는 행복한 도장 가게라고 부르는 ‘소소돌방’에서 도장을 새기고 그림을 그리고 그 그림 안에 예수님의 이야기를 담아낸다.

호랑이와 나비가 함께 춤추는 평화 등이 깃든 그림, 평범한 사람들의 투박함과 작고 소박한 자유 등을 표현한 글씨다. 소소작가는 무엇보다 100여 년도 못 쓰는 한 생이 아니라 영원히 쓸 수 있는 하느님 나라의 삶을 추구한다고 말한다.

1면 표지그림 ‘찬미받으소서’에는 세상을 창조하신 하느님을 향한 찬미의 기도와 기후위기로 사라져가고 있는 창조물들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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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21-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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