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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현풍본당, 냉담신자 초청해 성탄 미사 봉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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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성당 가기를 망설였던 신자들이 다시 성당에 모여 아기 예수님의 탄생을 축하했다. 대구 현풍본당(주임 백명흠 바오로 신부)은 지난 12월 25일 오전 11시 교중미사에 여러 가지 이유로 냉담 중이던 신자 76명을 초청해 주님 성탄 대축일 미사를 봉헌했다.

오랜만에 미사에 참례한 신자들은 코로나19 등을 이유로 냉담 중이거나, 전입 후 신앙생활을 망설이던 이들이었다. 현풍본당은 보다 뜻깊은 성탄을 기념하자는 취지에서 이번 성탄에 ‘코로나로 인해 힘든 분들과 전입교우들을 위한 미사’를 봉헌하기로 하고 총력을 기울였다. 사목위원회와 선교위원회 주관으로 본당 신자들은 지난 두 달 동안 냉담교우들을 찾아가거나 전화를 하고, 성사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권유했다. 전입 후 냉담교우들에게는 교적을 옮기고 반모임에 참석할 수 있도록 도왔다.

이렇게 다시 마음의 문을 연 신자 76명을 위해 본당은 주님 성탄 대축일 미사 중 장미꽃과 선물을 전달했다. 주임 백명흠 신부는 이들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안수기도를 하면서 이들에게 다시 희망과 기쁨의 신앙생활을 이어가 달라고 당부했다.
우세민 기자 semin@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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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21-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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