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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순택 대주교·조규만 주교, 신년 메시지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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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새해를 맞아 서울대교구장 정순택(베드로) 대주교와 원주교구장 조규만(바실리오) 주교가 신년 메시지를 발표하고 하느님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새해를 맞이하며 각자의 자리에서 사회를 밝게 변화시켜 나가자고 당부했다.

정순택 대주교는 먼저 새로운 한 해는 분명 ‘하느님의 은총’이자 ‘선물’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최근 2년여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어려운 시간을 통과하고 있다”며 “이러한 때 새해가 밝아옴은, 지치고 갈라진 마음에 생기를 주는 한 줄기 생명수같이, 새 분위기 새 마음을 우리에게 선사한다”고 밝혔다.

이어 2023년까지 진행하는 세계주교시노드를 언급, “프란치스코 교황님께서는 우리 모두에게 시노드 교회를 살도록 초대해 주셨다”며 “우리 자신이 하느님 안에서 변화하며, 각자의 삶의 자리에서 이루는 작은 변화들이 모여 우리 사회를 더 밝게 변화시켜 나가자”고 당부했다. 또 “이러한 시노드 기본 정신은 교회뿐 아니라 우리 사회와 국가, 특히 지도자, 공직자들이 솔선수범하고 국민들도 각자의 소명을 깊이 깨닫고 실천할 때 우리 사회는 그만큼 더 밝아지고 희망을 지니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조규만 주교는 하루하루 소중하게 여기며 또 다른 한 해를 살아갈 은총을 주신 주님께 감사를 전하자고 당부했다. 조 주교는 “모든 인간이 자기의 노고로 먹고 마시며 행복을 누리는 것, 그것은 하느님의 선물”이라며 “임인년 한 해 주님의 은총으로 여러분 모두 행복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성슬기 기자 chiara@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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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21-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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