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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민들의 고통 덮어줄 ‘희망의 옷’ 선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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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청재단 고통받는 교회돕기(Aid to the Church in Need, 이하 ACN) 한국지부(이사장 유경촌 주교)는 성탄을 맞아 1월 2일까지 ‘그리스도인 난민 가정에게 희망을’ 캠페인을 진행한다. ACN은 세계 곳곳, 특히 중동과 아프리카 지역에서 그리스도인들이 박해와 고통을 당하고 그리스도인 난민의 수가 증가함에 따라 그리스도인 난민 가정을 지원하고 있다.

ACN한국지부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특별히 10년간의 내전으로 고통 받는 시리아 어린이에게 ‘희망의 옷’을, 시리아 어르신을 위한 ‘사랑의 밥’을 전하기 위한 모금을 하고 있다.
1만5000원의 후원으로 시리아 어린이를 위한 성탄 선물로 셔츠와 청바지 한 벌을 선물할 수 있다. 옷 제작은 시리아에 있는 40개의 양장점과 양복점에 의뢰해 현지 근로자와 가족들을 위해서도 도움이 되는 방식이다.

24만 원을 후원하면 시리아 어르신을 위한 1년 치 도시락을 기부할 수 있다. 시리아는 내전으로 떠날 수 있는 젊은이들이 모두 떠나 홀로 남겨진 어르신이 많은 실정이다. 도시락 기부는 내전의 피해가 극심한 시리아 알레포를 중심으로 이뤄지게 된다.

이 밖에도 정치·경제적 위기로 어려움을 겪는 레바논의 어린이를 위한 ‘희망의 옷’과 아프리카 모잠비크 카보델가도 난민을 보살피는 수녀들을 위한 지원, 인도에 있는 미얀마 난민을 위한 긴급 구호, 파키스탄 펀자브에서 차별받는 그리스도인 가정도 지원할 수 있다.
캠페인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ACN 한국지부 홈페이지(www.churchinneed.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후원계좌 국민은행 012537-04-008155 (사)고통받는교회돕기한국지부
※문의 02-796-6440 ACN한국지부

이승훈 기자 joseph@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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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21-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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