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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강력 태풍’ 필리핀 피해 복구 모금 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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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가톨릭기후행동이 최근 태풍 라이로 인해 인명과 재산의 피해를 입은 필리핀 주민들을 위한 모금 운동에 나섰다.

지구촌 곳곳에서 이상 기후 현상으로 피해가 빈발하는 가운데 지난 12월 16일 태풍 라이가 필리핀 중남부 지역을 강타했다. 최대 풍속 259km/h의 슈퍼태풍 라이는 해안과 내륙지방의 집과 건물들을 파괴했고, 이로 인해 최소 375명이 숨지고 이재민 44만 명이 발생했다.

동남아 지역에서는 매년 태풍 피해를 입곤 하지만 이번처럼 큰 피해는 이례적이다. 이처럼 매년 더 큰 규모의 태풍이 부는 것은 지구 온난화의 영향으로, 이러한 자연재해는 특히 가난하고 소외된 이들에게 그 피해가 집중된다.

이에 따라 가톨릭기후행동은 필리핀 기후위기 피해자들의 고통을 덜어주기 위한 연대의 움직임으로 태풍 피해 복구를 위한 모금 운동을 전개하며 많은 이들의 기도와 모금 참여를 요청했다.

모금 되는 후원금은 카가얀데오로대교구 ‘영원한 도움의 성모’ 성당의 성골롬반외방선교회 소속 엔리케(Enrique Escobar) 신부를 통해 이재민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모금 기간은 1월 6일까지다.

※모금계좌 우리은행 1005-003-493263 예금주 천주교서울대교구환경사목위원회
(입금시 ‘필리핀태풍’이라고 적음. 기부금 영수증은 발급되지 않음.)
※문의 010-3817-0567, 02-727-2249
박영호기자 young@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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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21-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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