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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교구 봉암성지 ‘땅 한 평 사기 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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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여 년 전 목숨으로 신앙을 증거한 신앙선조들의 흔적이 남아있는 봉암성지(담당 정광열 바르톨로메오 신부)가 성지 조성을 위해 ‘땅 한 평 사기 운동’을 펼치고 있다.

충청북도 음성군 맹동면 봉현리에 자리한 봉암성지는 2020년 11월 29일 성지로 선포됐다. 청주교구장 장봉훈(가브리엘) 주교는 “1839년 기해박해 이후 천주교 신자들이 이주해 와서 교우촌을 이뤘던 이 마을은 최양업 신부가 김 사도요한을 신학생으로 선발한 곳이자 이곳 출신 6명의 순교자 중 민윤명 회장의 시복이 추진되고 있다”는 이유로 이같이 결정했다.

이후 성지 조성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노력하고 있는 성지 담당 정광열 신부는 신앙선조들이 살았다고 전해지는 계마대와 방축골 땅 확보를 위해 ‘땅 한 평 사기 운동’을 진행하고 있다. 정 신부는 “순교자들의 삶을 기억하고 신앙의 모범을 본받는 계기가 되는 성지 조성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신자분들의 도움이 절실하다”며 “신앙선조들이 어렵게 신앙을 지키며 살았던 터전을 체험할 수 있는 이곳이 아름답게 조성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후원 및 문의: 우체국 301341-05-001280 (재)청주교구천주교회 유지재단 043-883-0161 봉암성지
민경화 기자 mkh@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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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22-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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