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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 실현 위해 미래 세대 머리 맞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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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대학교(총장 심종혁 루카 신부)는 재학생과 경기도 가평군 내 청소년들이 함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방안들을 나누는 ‘스마트 그린 이노베이션’(Smart Green Innovation)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 프로젝트는 서강대 재학생들이 중심이 돼 지역 사회 안에서 탄소중립 실현 및 지속가능개발을 가능케 하는 인재 양성 방안의 하나로 마련했다. 세계적 이슈로 떠오른 2050 탄소중립 실천 및 교회의 ‘찬미받으소서 7년 여정’도 계기가 됐다. 서강대는 이를 위해 행사에 앞서 멘토 역할을 할 재학생 16명을 ‘서강 체인지메이커’로, 서강대학교 철우만레사 인성교육원이 위치한 가평군 내 초·중·고생 20명을 멘티인 ‘유스 체인지메이커’로 선발했다.

‘서강&유스 체인지메이커’ 학생들은 지난해 11월 19일부터 1월 7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철우만레사 인성교육원 등에서 온·오프라인으로 모였다. 이들은 모임에서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해결방안을 찾기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나눴다. 이를 통해 실천 방안들로 ▲탄소중립 생활실천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굿즈 제작 ▲온라인 캠페인 ‘탄소발자국 줄이기’ 활성화 등을 제시했다.

서강대는 이번 프로젝트가 일회성이 되지 않도록 올해부터 교내 동아리들과 연계해 프로젝트에서 제시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굿즈 배포 및 온라인 캠페인 활동을 펼친다. 가평 내 초·중·고교들에서도 ‘유스 체인지메이커’ 학생들이 중심이 돼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방안 홍보와 교육에 나설 계획이다.

서강대 인성교육센터 담당 전찬용(요한 보스코) 신부는 “우리가 직면한 생태적 위기에 대한 경각심을 환기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생태적 회심이 ‘환경보호’에 머무르지 않고 사랑의 복음을 실천하는 동참이 되도록 독려할 것”이라며 “학생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인식을 개선하고, 개인의 작은 실천과 습관들이 확산되어 지속가능한 미래 환경을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재훈 기자 steelheart@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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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22-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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