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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교구장 사진 앞에서 정치 발언’ 윤석열 후보에 서울대교구 유감 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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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역대 서울대교구장들의 사진을 배경으로 정치적 발언을 한 것에 대해 서울대교구가 유감을 표시했다.

윤석열 후보는 지난 2월 9일 오전 서울 명동 서울대교구청 9층 교구장 접견실에서 서울대교구장 정순택(베드로) 대주교를 예방하고 환담했다.

이후 교구청 2층 로비에서 기자들에게 환담 결과와 현안 관련 언론 브리핑을 했다. 윤 후보의 브리핑 장소는 역대 서울대교구장의 사진 전시 공간이었으며, 5분여 동안 진행된 기자들과의 질의응답은 환담 결과 외에 민감한 정치 현안에 관한 것이 대부분이었다.

교구 대변인 허영엽(마티아) 신부는 다음날인 10일 입장문을 통해 “윤 후보가 밝힌 입장이 교구 입장과 다를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역대 교구장 사진 전시 공간에서 진행된 브리핑을 뉴스로 접한 많은 신자들과 국민들에게 오해와 혼란을 줄 수 있었음에 유감을 표한다”며 “앞으로 이러한 혼란이 없도록 세심한 배려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성슬기 기자 chiara@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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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22-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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