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스마트쉼 문화운동본부(본부장 오현희 체칠리아, 이하 본부)가 사순 시기를 맞아 ‘스마트폰 내려놓고 기도하며 걷기’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 캠페인은 몸과 마음의 건강을 목표로 걷는 동안 스마트폰 내 콘텐츠를 보거나 듣지 않으며 하루에 6000보 이상 걷기를 자신과 약속하는 활동이다. 4월 17일까지 하루에 6000보 이상 총 25만 보를 걷는 미션을 수행해 인증샷을 제출하면, 추첨을 통해 다양한 선물도 받을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이들은 본부 네이버카페(https://cafe.naver.com/cadigitecher)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 후 메일(ohsecil@hanmail.net)로 제출하면 된다.

본부는 참여 활성화를 위해 미션을 완료하고 인증샷을 제출한 이들을 추첨, 스마트워치를 비롯해 상품권 등 상품을 증정한다. 인증샷은 각자 설치한 걷기 앱이나 걷기 측정 기계에 표시된 누적 걸음 수를 사진으로 찍거나 스마트폰의 화면을 캡쳐하면 된다. 인증샷 제출 기간은 4월 17~20일이다.

본부 공동의장 김민수(이냐시오) 신부는 “코로나19로 스마트폰 과의존이 심해지는 이때 사순 시기 중에 스마트폰을 내려놓고 걷는 활동은 우리 삶을 돌아볼 수 있는 매우 유익한 기회”라고 말했다.

※문의 010-3262-6823 천주교 스마트쉼 문화운동본부
이재훈 기자 steelheart@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