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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윤일본당 ‘성경통독운동’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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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윤일본당(주임 주흥종 대건 안드레아 신부) 신자 90명이 성경통독을 완료해 4월 17일 대구대교구장 조환길(타대오) 대주교 명의 축복장을 받았다. 본당은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대구대교구 사목교서 주제 ‘하느님 말씀을 따라’를 실천하는 차원에서 2020년 9월부터 지난 3월까지 18개월 동안 성경통독운동을 펼쳐 왔다.

윤일본당의 성경통독운동은 2020년 코로나19로 인해 미사가 중단되던 당시 ‘코로나 냉담교우’를 염려한 주임 주흥종 신부가 본당 교육위원회(위원장 최경희 에우세비아)와 함께 해결책을 찾으면서 시작됐다. 신앙의 불씨를 꺼뜨리지 않으려면 말씀으로 신앙을 지켜야 한다는 주 신부의 뜻이 성경통독으로 이어진 것이다. 다행히 미사 재개 후 참례자 수도 크게 줄어들지 않았다.

교육위원회는 우선 신자들이 부담을 덜 갖게 하도록 구약과 신약을 다섯 차수로 나눠 통독을 진행했다. 차수마다 통독을 시작하기 전 참가자들이 각자 기도지향을 적은 서약서를 봉헌하도록 했다. 통독 기간에는 매주 주보를 통해 그 주에 읽어야 할 성경에 대한 주요 내용을 설명하고, 문제도 실어 관심을 높였다. 차수당 통독 기간이 끝나면 완독 시상도 했다.



우세민 기자 semin@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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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22-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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