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5일 명동대성당 마당에서 서울대교구장 정순택 대주교(왼쪽에서 네 번째)와 내빈들이 ‘김수환 추기경 탄생 100주년 기념 시비’를 제막하고 있다. 시비에는 김 추기경이 선종한 2009년 정호승 시인이 김 추기경을 추모하며 쓴 시 ‘명동성당’이 국문과 영문으로 새겨졌다. ▶관련기사 2면 이승훈 기자 joseph@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