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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부평2동본당 설립 70주년 감사미사 봉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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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부평지역 신앙의 못자리 부평2동본당(주임 전대희 바울로 신부)이 설립 70주년을 맞았다.

부평2동본당은 6월 26일 본당 설립 70주년을 맞아 교구장 정신철(요한 세례자) 주교와 교구 사제단 주례로 감사미사를 봉헌했다. 이날 미사에는 역대 사목회장을 비롯, 본당 신자 330여 명이 참석해 70년간 베풀어 주신 하느님의 은총에 감사드렸다. 또 신자 23명이 미사 중 견진성사를 받아 기쁨을 더했다.

정신철 주교는 강론에서 “부평2동본당은 교구에서 세 번째로 설립 70주년을 맞는 역사 깊은 본당”이라며 “70년 세월 속에는 기쁜 일뿐 아니라 여러 굴곡도 있었겠지만 하느님께서 우리 공동체를 지금까지 이끌어 주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우리 안에 펼쳐진 하느님의 모든 역사를 기억하며 앞으로 더 거룩한 공동체, 기쁜 공동체가 되는 여정을 걸어가자”고 당부했다.

부평2동본당은 70주년을 맞아 기도 동산을 조성했다. 기도 동산에는 십자가의 길, 대형 십자고상, 야외에서 미사를 봉헌할 수 있는 제대를 마련했다. 미사 후 본당 공동체는 새로 만든 기도 동산에서 축하식을 열고 기념식수를 했다.

부평지역 첫 번째 성당인 부평2동본당은 1941년 부평공소로 시작돼 1952년 부평본당으로 승격, 1964년 부평2동본당으로 명칭이 바뀌었다. 부평2동본당 신자 수가 크게 늘자 부평4동본당이 분가했고, 부평4동본당에서 부평1동본당, 부개동본당 등이 분가하는 등 부평2동 본당은 부평지역 신앙 공동체의 모본당이 됐다.

염지유 기자 gu@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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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22-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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