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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생명위 - 한국 틴스타, ‘성·생명·사랑의 길’ 주제 청년 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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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숙한 사랑은 성과 생명, 사랑이 분리될 수 없습니다.”

서울대교구 생명위원회(위원장 정순택 베드로 대주교)와 한국틴스타가 ‘성·생명·사랑의 길’을 주제로 ‘2022 청년피정’을 개최했다. 2013년 이후 서울 생명위가 10년여 만에 개최한 청년피정이다.

피정은 서울 주교좌명동대성당 내 영성센터에서 7월 1~3일 총 11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강의와 산책, 개인기도, 고해성사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인격적 사랑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의 교재는 지난 2월 주교회의 가정과 생명위원회가 편찬한 「청년들을 위한 생명 지킴 안내서」로 삼았고, ▲인간의 존엄성과 인격적 사랑 ▲몸, 사랑과 생명의 여정 ▲인간적인 사랑의 목표 등의 세부 주제 안에서 진행됐다.

생명위 사무국장 박정우(후고) 신부는 “사랑은 책임을 전제로 하고, 혼인은 이에 대한 약속이다”며 “인격적 사랑을 위한 내적 준비 차원에서 미혼 청년들을 대상으로 피정 시간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피정에 참가한 윤혜영(마리아 막달레나·36)씨는 “사랑과 책임의 맥락에서 성을 바라볼 수 있도록 마련한 교육은 교회 내 프로그램에서만 접할 수 있다”며 “특히 나눔 시간에 다른 사람들이 경험한 성적 존재로서의 여정을 들을 수 있어 그들을 통해 나를 더 알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박민규 기자 pmink@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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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22-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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