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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가대, 칠곡군과 인문 자산 공동 개발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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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가톨릭대학교(총장 우동기 파스칼)와 경북 칠곡군(군수 김재욱)이 앞으로 3년간 ‘인문도시지원사업’을 함께 펼쳐나가게 된다. 양 기관은 한국연구재단 지원 사업으로 칠곡군의 인문 자산을 공동 개발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칠곡군은 성 베네딕도회 왜관수도원과 구상(요한 세례자) 시인의 문학관, 알빈 슈미트 신부가 설계한 왜관성당 등이 자리한 가톨릭 문화의 보고(寶庫)로 알려져 있다.

대구가톨릭대 우동기 총장과 김재욱 칠곡군수는 7월 14일 대구가톨릭대 본관에서 인문도시지원사업 수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상호 이해와 협력 증진을 위한 교류와 지역사회 상생발전을 위한 공동 연구과제 개발·수행 등을 약속했다.

우 총장은 다양하고 풍부한 인문학적 자원을 보유한 칠곡군과 대구가톨릭대의 연구 인프라가 조화를 이뤄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우 총장은 “칠곡이 가진 여러 가지 인문 콘텐츠는 아마 어느 시군에 비해 뒤지지 않을 것”이라며 “앞으로 양 기관의 상호발전을 위해 활발히 교류를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도 “우리 지역에는 특별히 가톨릭과 관련한 여러 가지 유적과 문화유산이 많이 있다”며 “좀 더 발전된 단계의 인문도시사업이 진행되면 좋겠다”고 밝혔다.
우세민 기자 semin@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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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22-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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