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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교회의 상임위원회 회의… 세계주교시노드 교구 과정 보고서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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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교회의 상임위원회(위원장 이용훈 마티아 주교, 이하 상임위)는 7월 12일 서울 중곡동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에서 회의를 열고 세계주교시노드 제16차 정기총회 ‘한국 종합 보고서’를 검토했다.

상임위는 전국 16개 교구의 종합 의견서와 제3차 교구 책임자 전체 모임(6월 28~29일) 논의 결과를 반영해 한국가톨릭사목연구소가 작성한 보고서(안)를 검토했다. 주교회의는 이 보고서(안)에 대한 주교들의 검토와 보완을 거쳐 8월 15일까지 주교대의원회의 사무처로 제출할 예정이다.

상임위는 이번 회의에서 ‘하느님의 종 최양업 토마스 사제’를 ‘가경자 최양업 토마스 사제’로 수정한 ‘시복시성 기도문’을 승인했고, 「장례미사」 38쪽 ‘보편지향기도’에 나오는 ‘죽은 아무’를 ‘세상을 떠난 아무’로 수정하기로 했다. 수정된 내용은 「로마 미사 경본」(부록 V. 보편지향기도 11. 죽은 이를 위한 미사)과 「장례 예식」(200항)에도 반영된다.

아울러 상임위의 지난 5월 13일 회의에서는 장례미사의 고별식 끝에 파견하며 끝맺는 말이 없어 어색하므로 관습에 따라 적절한 맺음말을 「장례미사」에 넣어 주면 좋겠다는 의견에 대해, 주교회의 전례위원회에서 고별식의 맺음말을 추가한 「장례미사」 69항(60~61쪽) 수정안을 확정하고, 주교회의 홈페이지(cbck.or.kr)에 공지했다.

우크라이나 전쟁과 관련해 피해자 돕기 기금을 모금하고 있거나 지원 계획이 있는 여러 교구들의 요청에 따라, 주교회의는 우크라이나 전쟁 피해자 지원을 위한 계좌를 개설하고, 전쟁이 종식될 때까지 교구 지원금을 받기로 결정했다.

교구에서 주교회의로 보내온 지원금 내역, 지원금 전달 방법 등은 주교회의 2022년 추계 정기총회에서 다뤄질 예정이다.


박지순 기자 beatles@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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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22-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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