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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교구 첫 ‘바다의 별 문화예술 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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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교구 설정 61주년 기념 ‘제1회 바다의 별 문화예술 축제’ 막이 올랐다. 바다의 별 문화예술 축제는 지난해 11월 신설된 교구 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김일회 빈첸시오 신부)가 활동 포문을 연 첫 행사다.

행사를 주관한 문화예술위원회는 올해 교구 설정 61년을 맞이해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며 신자들과 기쁨을 나누고, 이웃과도 함께 어울리는 교회 공동체가 되고자 축제를 기획했다. 신자들에게는 음악, 미술, 사진, 공연 등 다양한 가톨릭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들에게도 가톨릭 문화를 소개하려는 취지인 만큼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채워졌다.

9월 27일~10월 3일 인천교구 가톨릭사진가회 회원 17명이 ‘빛과 희망’을 주제로, 가톨릭미술가회 회원 36명이 ‘Peace All Together’를 주제로 전시회를 열었다. 작품들은 교구청사 1·2층에 전시됐다. 10월 1일에는 교구 성모순례지에서 평화음악회가 열렸다. 생활성가 가수, 가톨릭 찬양 밴드, 판소리 명창, 대중가수까지 총 7팀이 무대에 섰다. 관람객들은 열정으로 공연을 펼치는 가수들에게 박수갈채를 보냈다. 문양숙(에피까리따스·송현동본당)씨는 “오랜만에 마음이 힐링됐다”며 “복음 말씀으로만 하느님 사랑을 전할 수 있는 게 아니라 이런 축제를 통해서도 이웃에게 즐거움을 주고, 우리 신앙도 알릴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제1회 바다의 별 문화예술 축제는 오는 10월 28일 오후 7시30분 아트센터인천 콘서트홀에서 진행하는 이승훈 베드로 기념관 건립 기념음악회를 끝으로 마무리된다. 음악회는 유튜브 ‘천주교인천교구’ 채널에서 생중계한다.


염지유 기자 gu@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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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22-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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