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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평화 염원 캠페인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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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청재단 고통받는 교회돕기(ACN) 한국지부(이사장 유경촌 티모테오 주교)가 ‘우크라이나 평화를 위한 기도 캠페인’을 마무리했다.

ACN 한국지부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후 신자들과 전쟁 종식과 세계 평화를 염원하며 기도 캠페인을 펼쳐 왔다. 캠페인은 파티마 성모님 첫 발현일인 5월 13일부터 마지막 발현일인 10월 13일까지 매월 13일마다 절두산순교성지와 서소문 밖 네거리 순교성지가 공동주관하는 ‘파티마의 성모님과 함께 바치는 로사리오 기도와 미사’로 진행했다.

캠페인 마지막 기도와 미사는 10월 13일 서소문성지 역사박물관 콘솔레이션홀에서 봉헌됐다. 기도와 미사에 신자 820명이 참여했다. 신자들은 미사 전 파티마 성모상 앞에 기도 초를 봉헌하고 묵주기도를 바쳤다.

미사는 전 서울대교구장 염수정(안드레아) 추기경이 주례했다. 염 추기경은 강론에서 “비록 캠페인은 오늘 끝나지만, 앞으로도 고통받는 세상을 위해 끊임없이 기도해 달라”고 당부했다.

신자들은 캠페인 기간 동안 온라인을 통해서도 기도에 함께했다. ACN 한국지부 홈페이지를 통해 기도 봉헌에 참여한 신자들의 묵주기도는 총 2만2880단이다.


또한 한마음한몸운동본부(이사장 유경촌 주교, 이하 본부)도 러시아의 침공으로 고통받고 있는 우크라이나 민간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진행한 1·2차 긴급구호 캠페인을 마무리했다.

본부는 총 8억9000여만 원을 모금해 우크라이나 카리타스 및 인접국인 체코와 폴란드 카리타스를 통해 미화 55만 달러 규모(한화 7억1000여만 원) 지원을 완료하고, 잔여 1억8000여만 원도 우크라이나 내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지원하는 사업과 단계적 피해 복구활동에 전액 지원할 계획이다.

본부는 지난 3월 7일부터 4월 30일까지 진행한 1차 긴급구호 모금을 통해 총 6억4000여만 원을, 5월 2일부터 8월 31일까지 2차 긴급구호 모금을 진행해 총 2억5000여만 원을 추가 모금했다.

박지순 기자 beatles@catimes.kr, 염지유 기자 gu@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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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22-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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